25살 남자입니다..
2년전쯤 부터 피곤하거나 저녁만 되면 한쪽 귀에서 '삐~' 소리가 나곤 했었는데
처음에는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었습니다.
'삐~'소리는 이전에 팅벨 소리 같기도 하고 귀뚜라미가 우는 소리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삐~'소리가 계속되고 어쩔땐 어지럽기도 하여서 이비인후과에 방문했었는데
의사쌤이 이경을 통해 귀 한번 보고, 손가락을 따라 눈을 움직이는 검사를 해서 귀쪽에는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늘 저녁만 되거나 피곤하면 '삐~'소리와 함께 어지럼증이 계속되곤 했었는데요.
낮에는 잘 안그래서 그냥 피곤해서 그러겠구나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낮에도 반복되고 아침에도 반복되고 평상시에도 반복됩니다.
요즘들어서는 걷다가도 순간적으로 땅이 뒤틀려보이는 느낌도 들고 어지러움도 심하게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평상시에 앉아있거나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뇌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가 걱정이되는데.. 어디 문제일까요..
단순 빈혈 때문에 그럴까요.. 뇌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