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2-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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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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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할아버지께서 천식이 있으십니다.
여름때까지만 해도 팔팔하시던 분이 갑자기 힘이없고 병원에 가시더니 온갖 병을 다 가지고계신 거에요.
수술도 하고 매일 병원에서 치료하느라 지칠때로 지치셨는데 하필이면 천식때문에 숨도 잘 쉬지못하시고 밥도 재대로 먹질못해서 살이 20kg이나 줄어들으셨습니다.
병들은 치료가 되었는데 밥도못드시고 링거만 맞다가 몸도 망가지시고 천식도 심해져서 중환자실에도 갔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회복되면서 원래의 생활에 다다르기까지 왔는데, 갑자기 또 병원에 가시는거에요.
이제는 천식때문에 숨도거의 안쉬어지는 상태이고 항상 훅훅 거립니다. 그리고 밥도 재대로 먹질못해서 소화가 잘 안됩니다. 오늘도 간신히 먹은 죽 몇 숟갈을 토해내버렸습니다.
병원에서는 집에서 치료해야한다고 입원을 안해도 된다는데 너무 심각한 상태인것 같습니다.
아빠는 할아버지 꼭 살린다고 하시는데 믿을만하지 못해서 말입니다.
우리 할아버지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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