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때마다 울리는 듯한 두통, 앉거나 일어나면 머리가 쿡쿡쑤시고, 가만히 있으면 묵직하게 아파옵니다.
미열이 있고, 오한도 조금 있는 것 같고,
숨도 가빠서 다리가 후들거릴 만큼 계단 오르기가 힘겨웠습니다.
속이 메슥껍고 입맛이 없고 어지럽고 입이 마름
지난 토요일부터 체한 것 같다고 생각됐는데
소화제를 먹어도, 두통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침이 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서 오늘 아침에도 구역질이 계속 났습니다.
오늘 아침도 겨우 기어나오듯 출근하였습니다.
어느 병원을 가야하는건가요?
단순히 체한 거 맞나요?
몸이 너무 힘들어서 오늘을 어떻게 버틸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