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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6 10:27
어릴적 부터 지속된 습관성 두통
 글쓴이 :
조회 : 750  
현 23세 남성입니다
중학교 쯤부터 지속되어온 두통때문에 글을 써봅니다
증세은 뒤통수 왼쪽부분이 맥박처럼 두근 두근 거리며 두통을 유발하고
시작되면 반나절은 지속됩니다.

보통 보름에 한번정도 일어납니다. 
어릴적에는 그러려니 살았는데 지금은 일상생활에도 문제가 많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네요
혼자 스트레칭이나 휴식으로 달래곤하는데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원인과 해결법을 알 수 있을까요?

16-01-26 10:29
답변  
어릴 때부터도 두통이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하니
혹시 전자파과민증상의 일부는 아닐까 의심되네요

전자파에 예민하신 분들이나 전자파가 센 곳에 오랜시간 노출되는 경우
여러가지 증상을 나타나게 하는건데,

전자파중에서도, WHO에서 경고하는 유해전자파는 300hz~100kh 사이 대역으로
전기가 들어와있는 모든 곳에서 24시간 존재하는 전자기장(EMF, electro magnetic field)입니다.
벽속의 전선을 따라서, 또 기기들 주변에 24시간 장(field)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 전자기장이 센 곳에서 일이나 생활을 하게 되면
몸속에 전자파에 의한 많은 양의 유도전류가 흐르게 되고
이 유도전류가 신경계, 순환계, 호르몬계를 교란시켜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구요..

만성피로, 무기력증, 두통, 이명, 메스꺼움, 불면증, 안압상승 등의 증상들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만약 전자파 과민증상이라면 두통약이나 병원치료로는 근원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니
주변환경을 먼저 개선하신 후 증상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주변에 중계기, 전산실, 대형설비, 고전압등이 흐르는 전자파가 센환견은 아닌가 살펴보고
전기장판, 와이파이 금지, 방안의 멀티탭, 벽 콘센트에 전기공해 필터 설치하시거나
가능한 전선주변과 플러그주변을 피해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또 삼파장 조명이 집안에서 많은 전자파를 방출합니다.
집안 전등, 책상이나 도서실 스탠드 조명을 확인하고 LED등으로 교체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필터제품 설치가 전자파 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구요,
유해한 전기전자파 주파수를 차단하는지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또 와이파이에 민감하신 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와이파이는 전자렌지와 같은 주파수로
일부 선진국에서는 유해성을 이유로 학교내 설치를 금지하고 있는 나라들도 있고,
얼마전 미국에서는 와이파이 설치로 힘들어한 학생과 부모나 철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내기도 했죠..
와이파이 말고 데이터 연결해서 쓰세요.. 노트북도 가능한 유선랜으로 사용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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