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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3 12:09
두통이 너무너무 잦아요..
 글쓴이 :
조회 : 286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인데요
두통이 너무 잦아요

초등학교때부터 두통이 있긴 했는데 그때는 안그러다가 한두달이 한번꼴로 아프고 그랬는데요
중학교 올라가고 부터는 조금 더 자주 아파서 심할때는 아팠다안아팠다를 며칠씩 하기도 하고
너무 아프고 머리가 '종'이고 종을 망치고 대앵대앵치는것처럼 너무 울리고 아파서 응급실도 한번 갔었습니다
가서 씨티촬영을 했었는데 별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올라온 지금도 여전히 두통이 있는데요
중학교때보다도 더욱 빈번하게 아파옵니다.
아팠다안아팠다를 반복해서 약을 먹기도 얘매하고 안먹자니 너무 지끈지끈하고 울리고 그럽니다
주로 측두엽 (특히 오른쪽)과 가끔 전두엽이 아픕니다. 왜이러는건지 알 수 있을까요.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걸까요 

다른 외상적으로 아프면 티라도 내겠는데 머리만 계속 아프니깐 혼자 끙끙앓는것도 너무 힘드네요.
자세한 답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16-01-13 12:10
답변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되는 증상이고..
어렷을 때무터 꾸준한 두통이라고 하시니
혹시 전자파에 민감하신 체질이라면 전자파 과민증과 관련한 증상으로 의심되어 답변드립니다.

전자파(전기공해)가 센 곳에서 전자기장에 오랜시간 노출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많은 현대질병의 원인이기도 하는데요...

전자파는 특정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게 아니라
전기가 들어와있는 모든 곳에서 24시간 존재합니다..
정확히는 전자기장EMF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통신파를 포함해 이 모든 것을 전자파라고 부르고 있구요
외국에서는 전기공해, dirty electricity(불량전기)로 구분짓습니다
구글이나 유투브에 검색하시면 쉽게 이해될만한 자료, 전자파피해, 연구사례들이 많더라구요

전자기장이 센 곳에서 일이나 생활을 하게 되면
몸속에 전자파에 의한 많은 양의 유도전류가 흐르게 되는데
이 유도전류가 신경계, 순환계, 호르몬계를 교란시키거든요..
만성피로, 무기력증, 두통, 이명, 불면증, 우울증, 안압상승 등을 유발하고,
전자파 과민증 심하신 분들은 가슴통증, 피부발진, 암까지 많이 힘들어 합니다..

질문주신 내용에도 이에 해당하는 부분들이 보이구요..
만약 전자파과민증상이라면 두통약이나 병원치료로는 근원적인 치료가 불가능한것이니
주변환경을 먼저 개선하신 후 증상을 살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듯 하는데요,

원래 거주하는 곳이나 학교, 학원이 중계기, 고전압, 전산실이 근처에 있어
전자파가 강한 환경에 오랜기간 노출되어와서 나타난 증상일수 있으니
우선적으로 체크해보시구요..

생활속에서도 전기장판, 와이파이 사용 금지하시고..
멀티탭, 벽 콘센트에 스테이쳐라이져 필터 설치하시는 것이
유해 전자파 차단에 가장 효과적이고,

가능한 멀리두고 책상이나 잠자리를  배치하는 등 주변을 피하세요
또 삼파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홈페이지의 전기공해, 불량전기에 대한 다른 자료들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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