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황
11살 어린 동생이 ADHD증후군이며 현재 우울증약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현재21세)
어렸을 적 가족의 기쁨이었는데 .. 유아때는 기억력도 좋고 제때 걷고, 말하고 해서 아주 똑똑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초등학교 들어가고 그 이후 쯤 집중력이 좀 부족하고 그렇다는 것을 알았고 ADHD판정 받고.. 학교생활이 정상적으로 어렵다 보니 고등학교 즈음 해서 우울증약도 함께 복용했던 걸로 압니다.
가족으로서 이 말을 써내려가는 것조차 마음아프고 고통스럽네요.
삼남매 중 언니와 저는 명문대를 졸업했을 정도로.. 다행히 주의집중력이 부족하거나 한 상황은 겪진 못했었고 현재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 질문
현재 저는 결혼을 했으며 가족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ADHD가 유전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어..
형제중에 그런 사람이 있을 경우 유전이 어떤 확률로 어느정도 있으며, 혹시 예방할 방법은 있는지
어떤 원인으로 그러한 증후군이 생기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궁금합니다.
가족의 고통을 봐왔기에..제 아기를 낳는 것조차 좀 신중하게 되고 만약 예방할수 있다면 그러고 싶네요 ...
제 친동생 외에는 친족 중 그러한 증상을 갖고 있거나 한 친척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