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셨습니다^^
전자파가 흐르는 느낌이 납니다..
벽에서 전자파가 흐를 수 있는건가요??
저는 투룸에서 거주 중인 흔남입니다.
방 두개 사이에 거실겸 주방이 있구여
냉장고 그리고 그 옆에 전자레인지 그 아래에는 와이파이 공유기가 있습니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뒤편 벽을 사이로 제가 침실로 쓰는 방인데
어느 순간부터 벽을 만지면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 납니다.ㅜㅜ
전자파가 흐르는걸까요??
혹시 인터넷을 설치하면서 기사님들이 작업을 하면서
주방쪽 랜포트에 메인 선을 따서
공유기를 꼽아주고 가셨던데 거기서 누전이 생긴걸까요??ㅠㅠ
벽에다가 쿠킹호일을 붙이고 자면 전자파가 차단된다던데..
알려주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전기와 전자기기들이 만들어 내는 전자파를
전자기장(emf-electro magnetic field)라고 합니다...
즉 벽속의 전선과 기기들 주변에는
24시간 장(field)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전자기장에 오래 노출되면 위험하게 됩니다...
이 전자기장은 주변 환경과 사용하는 기기들에 의해
그 세기가 커지고 작아 집니다..
손으로 느낄 정도이면 많은 양의 전자기장이 발생하고 있는 것인데....
전기가 만들어 내는 전자기장은
차폐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전기장은 접지가 가능하나
자기장은 1미터 벽도 뚫고 필드를 만들지요..
이 정도 세기에 오래 노출되면 불면증, 두통, 만성피로의 원인이 됩니다...
가능한 벽과 먼쪽에서 주무시기 바라고
전문적인 필드(emf) 측정은 미국 스테이쳐일렉사 한국지사
스테이쳐코리아에서 가능합니다..
(문의전화 1544-3340)
루이스 기틀먼의 "전자파가 내 몸을 망친다" 책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