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파장 램프 또는 형광등이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는 글이 있는데요..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햇빛이 삼파장이라 삼파장 램프가 햇빛과 비슷하다는 

이상한 소리 하시는 분 말고 

제대로 아시는 분이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전자식 안정기를 쓰면서 전자파가 나오는 것으로 생각되긴 하는데

전자파도 단순히 세기 뿐만 아니라 

주파수 대역도 중요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솔직히 모든 모터와 같이 자기장이 회전하는 기구나 

교류 전류가 흐르는 곳은 무조건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 아닙니까? 

 

실제로 가전기구 중 전자파 세기로만 따지면 

헤어드라이어가 가장 높다고 하던데 

헤어드라이어에 EMI 인증 같은 거 받지는 않잖아요. 

방사선 같은 것은 조금만 쐬어도 큰 영향이 있구요.

명확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자기기 중에서 

가장 많은 전자파를 방출 하는 기기 중에 하나가 

삼파장 등 입니다.

(브라운과 티비.모티터, pdp티비,전기장판등이 대표적인 기기들 이죠) 

다른 조명과 달리 삼파장등은 

안정기를 통해 발생한 전자파가 

전기 배선을 타고 집안 곳곳에 전자파를 증폭 시키고 

 이 뿐아니라 빛으로도 많은 양의 uv선과 전자파를 내뿜습니다.. 

오실로 스코프 장비와 전류테스터기로 측정하면 

그 심각성을 한 눈에 볼 수있습니다. 

첫째 

전선으로 보내는 전자기장은 

일반 가전의 20~50배 정도의 전자기장을 만들어 냅니다.. 

일반 가전이 스코프상 0.2~0.5볼트 정도 에너지의 전자파를 만들어내는데 비해 

삼파장 등은 2~5볼트 이상의 전자기장 에너지를 발생 시킵니다..

둘째 

빛으로 방출하는 전자기장은 

브라운과 티비와 비슷한양의 전자파를 방출하는데 

삼파장 사용 와트수는 램프크기에 비례한는데.. 

1m 내에서는 대부분 인체에 20~30uA(마이크로 암페어)

정도의 유도전류를 몸속에 생성시키고 

30cm 내에서는 50uA 이상 만들어 냅니다.. 

미국 연구에 의하면 매일 20~30uA 이상 8시간 이상 노출되면 

암발병율이 30%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도 있습니다..

헤어드라이기 청소기 같이 

모터가 돌고 자석이 들어있는 기기들이 

전자파 감지기에 높은 수치가 

나오는데 이는 위험한 전자파가 아닙니다.. 

 

테스터기에 완구용 자석대고 흔들면 똑같은 수치 나옵니다.. 

자석이 만드는 전자파는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220/60HZ 전기가 만드는 전자기장이 위험한 것이지요.. 

정확하게 말하면 교류 전기가 만들어내는 

300hz~100khz 주파수 대역의 전자기장이 

위험한데 who에서 이놈을

2001년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 했죠.. 

삼파장등은 khz~mhz까지 방출하기도 합니다.

 

전자파 필터 스테이쳐라이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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